청도군은 최근 구미시 새마을운동 테마 공원에서 개최된 경상북도 납세자보호관 우수사례 발표대회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14일 밝혔다.  지난 8일 열린 행사에는 23개 시군 납세자보호관 및 도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으며 청도군은 사전심사로 8개 우수사례에 선정됐다.  발표주제는 `불법건축물 양성화에 따른 취득세 과다부과 고충민원 해결사례`였다. 위성사진을 접목하는 아이디어로 사실상의 사용 일을 취득의 시기로 판단해 적용한 사례로 시군 심사위원들로부터 좋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대들보위의 상량문에 힌트를 얻어 취득세 과세에 `위성사진을 접목`한 것으로 청도군에서는 처음 적용하는 사례이다. 법 적용의 타당성 및 해석에 어려움도 있었지만 청도군 세무동우회 회원들이 함께 고민하고 소통한 결과 적극행정을 추진하게 됐다.  이승율 청도군수는 "앞으로도 끊임없이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내고, 이청득심의 마음으로 민원인의 작은 목소리에 귀 기울이며 납세자의 권익보호 및 공평과세를 위해 최선을 다해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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