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도농협(조합장 박영훈)은 지난 18일 농협중앙회가 주최하고 행정안전부가 후원하는 제4회 깨끗하고 아름다운 농촌마을 가꾸기 경진대회에서 청도군 신도마을이 동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뤘다고 밝혔다.
이번 경진대회에서는 전국의 다양한 마을이 참여해 예선 및 본선심사 등을 거쳐 최종 29개 마을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동상을 수상한 신도마을은 새마을운동 발상지로 잘 알려진 곳이다. 이번 결과는 경진대회를 위해 마을주민 모두가 화합하고 협동심을 발휘해 이룩한 것이기에 그 가치가 더욱 값지다.
청도군 신도마을은 교육, 체험, 숙박 및 관광요소가 다양하게 갖춰져 있으며 마을주민 공동으로 마을 풀베기, 방역 등을 실시해 쾌적한 환경을 지니고 있다.
또한 도농교류를 통해 청도대표농산물인 청도반시 판매 등을 통해 농가소득증대 및 판로확대에도 앞장서고 있는 점이 높이 평가됐다.
박재휘 이장은 "이번 경진대회를 위해 많은 협조를 해준 마을주민들께 감사드린다며, 모두가 힘을 합치고 동참했기에 좋은 결과를 낼 수 있었다" 며 "앞으로도 주민들이 단합해 신도마을이 살기 좋은 농촌마을로 거듭날 수 있도록 노력 하겠다"고 밝혔다.
박영훈 조합장은 "청도군 신도마을의 동상 수상을 진심으로 축하드리며 이번 경진대회를 통해 전국적으로 신도마을이 살기 좋은 농촌마을임을 증명하는 계기가 되었다"며 "청도농협에서도 농촌 환경개선, 살기 좋은 농촌 만들기에 적극 동참 하겠다"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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