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도군은 27일 2009년도 청도군 자랑스러운 군민 상 시상심의위원회를 개최해 각 부문별로 수상자를 선정했다. 각 부문별 선정대상자는 교육·문화부문에 청도향교 교수인 장봉채 (81)씨와 산업·경제부문에 대흥유통사업단 대표 양항석(46)씨를 선정하고 오는 11월 정례석회시 ‘자랑스러운 군민상’을 수여한다. 교육·문화부문에 선정된 장봉채씨는 41년의 교직생활을 하고 퇴직후 청도향교 교수로서 전통예절교육과 경로효친 사상 고취에 힘쓰며 향토사학회장을 역임하는 등 향토사 발전에 기여해 왔다. 산업?경제부문에 선정된 양항석씨는 농산물 개방에 맞선 기술 도입 및 브랜드개발에 힘을 쏟아 팽이버섯 홍보 및 수출을 통한 외화획득으로 농가의 권익보호 및 농가소득 증대에 크게 기여한 공을 인정받아 수상자로 선정됐다. 전경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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