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도군(군수 이중근)은 3일부터 6일까지 서울 여의도 나이스 그룹 한국신용정보(주) 광장에서 청도반시를 비롯한 청도군 우수 농.특산품 다모아전을 연다.
전시회는 지난해에 이은 두 번째 특판행사로 청도 농.특산품의 우수성을 알리고 산물 직거래를 통한 농가소득 증대를 위해 마련됐다.
전국 최대 생산량을 자랑하는 청도반시와 반건시, 아이스홍시, 청도감와인, 청도한우, 감빵, 감국수,감막걸리 등 청도의 대표적인 농.특산물 총 64품목이 판매된다.
또 천연감물염색 제품이 전시.판매되고 소싸움축제 새마을운동 발상지 사진도 전시되며 감와인 바도 설치된다.
3일 오전에 열리는 개장식에는 이중근 청도군수를 비롯해 최경환 지식경제부장관, 김광수 나이스 그룹회장, 이승율 군의장, 박재문 송파구의회의장, 금융관계기관장, 예병주 재경향우회장 등이 참석, 테이프 커팅과 무료시식, 홍보판촉 활동을 펼친다.
청도군 관계자는 "농특산물전이 도시민들에게는 우수한 우리농산물을 저렴한 가격으로 구입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면 "향후 직거래 행사를 전국 대도시에 다양하게 개최, 실질적인 농가소득증대에 기여할 수 있도록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전경문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