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송군이 추진하고 있는 주왕산관광지조성사업이 캐나다 투자단의 방문으로 사업탄력을 받았다. 캐나다 투자단은 지난 4일부터 6일간 머므르면서 주왕산 국립공원 산행과 현장방문, 민자부문 사업부지 매매게약 체결을 했다. 특히 캐나다 콜드레이크 월터장비에 추장 등 캐나다 투자단 일행4명과 스프링프레쉬코리아 심재훈 사장 등이 참석해 매도인 청송군과 매수인 스프링프레쉬코리아(주)간의 민자사업의 부지 5만8,263㎡를 12억6,300만원의 가격으로 매매계약을 체결 기반조서공사비용 31억원도 분할 상환토록 했다. 주요 민자사업은 지하2층. 지상7층 건물로 객실 150실 규모의 호텔, 스파와 75실의 별장형펜션, 캐나다10개주 홍보관 건립과 티피, 이글루, 축제마당 등의 캐나다 원주민문화마을이 들어선다. 또한 주왕산관광지조성사업은 부지 24만9,040㎡에 1,156억원(국.도비, 군비, 민자)이 투자되는 대규모 휴양관광산업이다. 자난 5월11일 주왕산관광지 조성사업 기공식을 갖고 청송군이 추진하고 있는 전시관, 공방동, 생활관, 사기굴보호각 등의 도예촌과 한옥 및 초가 12동 건립의 민예촌, 유교문화 체험관등과 공공기반시설 추진으로 착공됐다. 현재 공공부문의 30%의 공정율로 한창 진행중에 있으면 내년 말에 완공할 계획이다. 그리고 민자부문은 설계 및 제반절차를 내년 2월말까지 마치고 3월에 착공해 2011년 6월에 준공한다는 계획에 있다. 또, 이 사업이 성공적으로 추진되면 향후 2단계사업으로 청송읍 부곡리 일원에 3,500억원 규모의 종합휴양레저단지조성 프로젝트사업의 일환으로 골프장 및 골프텔, 승마장, 상가시설, 워터파크 등레저 시설도 캐나다 외자유치로 들어 설 계획이다. 청송군은 현대와 전통이 어우러지는 주왕산관광지조성사업이 성공적으로 개발되면 주왕산국립공원과 함께 숙박휴양의 도시로 거듭 날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조영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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