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도군은 9일 제1회의실에서 동절기 민생안정대책회의를 갖고 경기침체로 생활이 어려운 취약계층에 대한 사회안전망 확충 및 민생관련 지원 강화를 위한 동절기 민생안정 대책에 돌입했다. 군에서는 겨울철에 예상되는 각종 상황에 신속히 대처키로 하고 군민생활 불편사항을 최소화하기 위해 물가 및 서민경제 안정과 안전사고 및 재해예방 대책 등 6개 분야 민생 안정대책을 수립해 적극적으로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군은 서민들의 생활과 직결되는 물가 안정을 위해 모범업소에 대해 인센티브를 제공하는 등 민간의 자발적인 참여를 유도하고 전통시장 활성화사업 지원 및 영세상인 지원을 실시해 저소득층 월동생계비와 저소득 위기가구 생활안정 및 노인 생계안정을 위해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또한 겨울을 맞아 재난취약시설, 경로당 및 다중 이용시설에 대한 안전 점검과 농산물 및 문화재 시설 피해 예방대책과 겨울철 가뭄을 대비한 생활용수 공급과 산불방지 대책을 특별 추진한다. 이중근 청도군수는 “동절기를 대비해 서민경제와 저소득층의 안전한 생활을 위해 우선으로 종합 대책을 마련해 청도는 무재해의 따뜻한 동절기를 보낼 수 있도록 모든 행정력을 경주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전경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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