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로타리 3700지구 2지역 청도클럽(회장 김근영)과 청도원화클럽(회장 이명숙)은 이달 12일부터 21일까지 화양읍에 거주중인 고모씨 집의 주거환경개선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고씨는 저소득 청소년가정으로 거주 중인 주택은 노후화로 인해 주거환경이 열악하고 외풍에 취약해 전체적인 주거환경개선이 필요했으나 경제적인 어려움으로 수리를 못한 가구이다.  이에 지난 2월 12일부터 청도클럽과 청도원화클럽 회원 30여 명이 노후화 싱크대 교체를 시작으로 학생방 확장, 도배·장판 교체, 보일러 배관 설치, 청소 등 사업을 21일까지 마무리 했다. 회원들의 손길로 600만원 상당의 사업비가 투입되어 쾌적한 학습공간과 따뜻한 주거환경을 만들었다.   김근영 청도클럽 회장은 "코로나19로 힘든 상황 속에서 어려움에 놓인 이웃을 위해 봉사활동에 참석해주신 회원들에게 감사드리며, 편안한 보금자리를 만들어드린 거 같아 보람차다"며 소감을 전했다.   우군택 화양읍장은 "추운 날씨임에도 따뜻한 마음으로 어려운 이웃을 위해 봉사해주신 회원분들께 감사드리며, 앞으로 화양읍사무소에서도 지속적인 관심을 가지고 어려운 상황에 놓인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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