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송군지체장애인협회(회장 윤수복)는 11일 제9회 지체장애인의 날을 맞아 (사)한국지체장애인협회(회장 김정록)로부터 전국 최우수 지회상을 받게 된다. 청송군지회는 정회원 300명 정도의 지역내 가장 큰 장애인단체 이며, 금년에 현동, 안덕, 진보면 지역에 읍?면단위 자활센터를 개소하여 장애인들의 쉼터 역할과 정보화교육장으로 활용하고 있다. 또한 군내 장애인들의 단합과 복지증진을 위해 매년 장애인 한마음큰잔치, 사회화교육, 장애인 가정방문진료 및 이동목욕서비스 제공 등 다양한 활동을 하고 있으며, 군 장애인 자활?자립 장에서 광고물 제작 공장도 운영하고 있다. 이러한 그간의 활동성과를 인정받아 KBS 88체육관에서 개최되는 “전국지체장애인대회”에서 본상을 수상하게 됐다. 한편 청송군에서는 연차계획에 따라 2010년에는 부동면과 현서면, 2011년에는 부남면과 파천면에도 읍?면 장애인자활센터를 설치할 예정이며, 기 설치된 센터를 활용해 수화?점자교육 뿐 아니라 장애인들이 스스로 자활 할 수 있도록 일자리 갖기 사업장으로 유도할 예정이다. 조영국 기자
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