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송군은 10일 농지의 지력증진을 위해 이달부터 부남면, 현동면 지역에 2022년 토양개량제를 공급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지원되는 토양개량제는 석회, 규산, 패화석 3종으로, 토양을 개량하고 지력을 유지·보전하여 농업인에게 친환경농업 실천 기반 조성을 유도하고 있다. 토양개량제는 농가 자부담이 없는 전액 지원사업으로, 청송군은 3년 주기로 농업경영체에 등록된 농업인의 신청을 받아 해당 읍·면에 공급하고 있다. 이번에 공급되는 토양개량제는 규산 112톤, 석회 575톤, 패화석 767톤 등 총 1454톤으로, 지난해 신청한 총 682호의 농가에 공급될 예정이다. 청송군 관계자는 “군민들의 건강과 지속가능한 친환경 농업을 위해 지속적인 관심을 갖고, 특히 ‘산소카페 청송군’에 걸맞은 안정적인 농업기반을 구축하기 위해 꾸준히 지원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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