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릉군 독도관리사무소는 이달 9일부터 새롭게 제작한 근무복을 입고 독도 현지에서 첫 근무에 들어갔다.13일 울릉군에 따르면, 독도 방문객들의 안전관리와 행정지원을 위해 지난 2008년부터 3교대 2인1조 6명을 현지에 파견해 교대 근무를 수행해 오고 있다. 이들은 오는 11월까지 2명씩 3개조를 편성해 독도 주민숙소 2층에서 근무한다. 민원 서비스를 제공하고 독도의 안전을 위해 최선을 다할 예정이다.이번에 제작한 근무복은 독도 현지 근무자의 복장을 통일함으로써 독도 방문객과의 복장을 차별화하기 위해 도입했다.김병수 울릉군수는 “독도 방문이 곧 애국하는 길인 만큼, 많은 국민들이 독도 땅을 밟고 가셨으면 좋겠다"며 "독도 방문객들은 독도의 보존과 방문객들의 안전한 관람을 위해 독도 현지 근무 직원들의 지도에 협조를 당부드린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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