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철우 경상북도지사가 대통령직인수위원회가 지난 12일 인수위에 지역균형발전 태스크포스(TF)를 설치하기로 한 데 대해 대환영의 뜻을 밝혔습니다.이 지사는 13일 인수위 조직에 “균형발전TF를 추가한 것과 관련해 환영하고 감사하다”는 뜻을 전했습니다. 또한 “이번 결정을 계기로 더욱 소통을 강화하고 새정부의 성공이 지방정부의 성공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앞서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지난 11일 대통령직 인수위원회에 지방정부의 참여를 제도적으로 보장할 것을 촉구한 바 있습니다.이 지사는 “차기정부 인수위원회 구성부터 신지방시대를 열기 위해 지방정부의 참여를 제도적으로 보장해야 한다”며 “역대 인수위원회에 균형발전과 지방분권 분과는 한 번도 없었는데 이제는 인수위부터 판을 바꿔 지방시대를 열어가야 한다”는 입장을 전했습니다.한편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은 지난 12일 인수위 산하에 지역균형발전 태스크포스를 설치하기로 결정했습니다. 김은혜 당선인 대변인은 이날 오후 브리핑에서 “윤 당선인이 우리 당 소속 광역단체장들과 통화하는 과정에서 국가균형발전을 위한 진지한 접근과 해법이 필요하다는 건의를 받고 결단했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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