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릉군(군수 김병수)이 이달 11일부터 13일까지 일산킨텍스에서 개최한 ‘2022한국국제낚시박람회’에 경북동해권 관광진흥협의회(포항, 경주, 영덕, 울진) 시·군과 함께 참가했다.올해로 26회를 맞이하는 한국국제낚시박람회는 (사)한국낚시협회가 주최하고 ㈜광륭에서 주관하는 낚시전문박람회로써 낚시관련 용품, 캠핑·아웃도어 용품, 조항정보, 선상예약, 낚시게임, 낚시정보매체 등 100여개 기업이 참가해 약 400개의 부스를 차리고 본격적인 낚시 시즌을 맞아 전국의 낚시객들을 초대해 진행됐다.군은 동해권 5개 시·군과 공동홍보관 운영을 통하여 낚시객(관광객)들을 대상으로 선상낚시와 바다낚시를 할 수 있는 관내 낚시 포인트를 알려주고 2025울릉공항 건설, 크루즈 취항으로 사계절 관광이 가능해진 울릉도의 주요관광지를 적극 홍보했다.   낚시박람회 방문객은 "낚시박람회에 유일한 시·군부스에서 준비한 체험행사와 다양한 이벤트 등을 진행한 것은 참신하다"며 "이번 계기로 경북 동해권 방문은 물론이고 향후 울릉공항, 크루즈 등을 이용하여 울릉도에서 낚시, 관광 등을 꼭 즐기러 가겠다"고 말했다.김병수 울릉군수는 "우리 군은 작년 한해 코로나19의 악재 속에서도 다양한 관광객 유치 노력으로 27만명의 방문객을 맞이했다"며 "앞으로도 수요자중심의 관광상품 개발과 적극적인 홍보를 시행해 100만 관광객이 찾는 울릉도·독도가 될 수 있도록 관광산업 발전에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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