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는 더클래스효성·우전지앤에프의 이차전지 핵심소재 공장 유치로 K-배터리 글로벌 선도도시를 향한 힘찬 날갯짓을 하고 있습니다.포항시와 경북도는 지난 28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더클래스효성㈜과 ㈜우전지앤에프 간 투자양해각서(MOU)를 체결하고, ㈜우전지앤에프가 영일만3 일반산업단지 내 이차전지 소재 분야 제조 공장 건립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이날 협약식에는 이강덕 포항시장을 비롯해 하대성 경상북도 경제부지사와 이철승 더클래스효성㈜ 대표이사, 김재호 ㈜우전지앤에프 대표이사 등 30여 명이 참석했습니다.이번 협약으로 더클래스효성㈜과 ㈜우전지앤에프는 올해 상반기 중 공장 착공에 나서 2023년까지 750억 원을 투자해 영일만3 일반산업단지 내 4만5,000㎡의 부지에 황산니켈과 황산코발트 생산을 위한 제조공장을 건립하게 됩니다. 연간 생산능력은 2만9000톤 규모로 본격 가동되면 100여 개의 새로운 일자리가 창출될 것으로 기대됩니다.한편 포항시는 이차전지분야 대기업 또는 이차전지분야 신사업에 뛰어든 대기업들의 투자 문의가 쇄도해, 이차전지분야 투자의 최적지로 자리매김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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