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송교육지원청은 6일부터 코로나19 확진으로 자가격리 중인 관내 초·중·고 교직원들에게 생필품과 처방약 등을 긴급 전달한다고 밝혔다. 이는 경상북도 23개 교육지원청 중 최초로 실시하는 지원으로 직원들의 일상을 보호하고 조속한 복교를 돕는 데 목적이 있다. 학교지원센터는 생필품 구매 요청을 받은 후 구매 대행하여 자가격리 중인 가구를 방문, 비대면으로 안전하고 신속하게 전달한다. 특히, 지역 여건으로 통근이 어려워 1인 사택 입주 교직원이 많은 것을 고려할 때 학교지원센터의 구매 대행, 외출 대행 지원은 외출 길이 막힌 이들에게 생활 안정을 제공하여 만족도가 높을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생필품과 처방약 전달 외 기타 요청 사항에 대해서도 적극 지원할 예정이다. 생필품 전달 지원을 받은 한 교직원은 “학교지원센터의 세심한 지원 덕분에 일상생활 유지에 큰 불편함 없이 자가격리 기간을 마칠 수 있었다”며 “학교에 돌아가 아이들의 교육을 위해 다시 전념할 수 있도록 도와줘 감사하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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