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적 거리두기가 2년 1개월 만에 전면 해제된다. 단 실내외 마스크 착용은 유지된다.김부겸 국무총리는 오늘 오전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코로나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를 통해 “오미크론의 기세가 3월 셋째 주를 정점으로 크게 약화하는 모습”이라며 “사회적 거리두기 조치를 과감하게 해제하고자 한다”고 밝혔다.이어 “299명까지 허용되던 행사와 집회, 수용 가능 인원의 70%까지만 허용되던 종교시설 인원 제한도 동시에 없어진다”면서 영화관·실내체육시설·종교시설 등 실내 다중시설에서의 음식물 섭취 금지조치도 오는 25일부터 모두 해제된다고 밝혔다.한편 실내외 마스크 착용은 2주 후 방역상황을 평가해 조치 여부를 결정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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