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송군 방호정다슬기어촌계 회원들은 지난 16일 방호정 주변 하천정화활동과 함께 무분별한 불법어로 행위의 계몽과 단속 활동을 펼쳤다.청송군 안덕면, 현동면을 기반으로 한 방호정다슬기어촌계 회원들은 내수면 어업계의 소득증대와 주변 수질정화작용에 도움이 되고자 지난해 회원당 1인당 400만원씩 2000만원상당 금액을 모금해 다슬기치패 110만미를 구입, 지역 하천에 방류하는 행사를 가졌다.또 회원들은 지난해 10월 30일부터 31일까지 1박2일 동안 동국대학교 경주캠퍼스 상경대학 41명의 학생들과 함께 여섯 농가를 대상으로 사과 따기 봉사활동 등 지역 농가 일손돕기에도 적극 나서고 있다. 한편 신성방호정권역 다슬기어촌계는 지난 2020년 결성된 단체로 다슬기 방생 등 지역 생태계 재생활동을 왕성히 펼쳐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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