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지사 적합도 조사에서 김은혜 국민의힘 의원이 27.6%의 지지율을 얻었다. 김동연 새로운물결 대표가 22.1%, 유승민 전 국민의힘 의원이 18.9% 순으로 뒤를 이었다.TBS 의뢰로 한국사회여론연구소(KSOI)가 지난 15~16일 경기도민 1009명에 `경기지사로 가장 적합한 인물을 누구인가`를 묻자 이같은 결과가 나왔다.안민석 민주당 의원이 9.6%, 염태영 전 수원시장 5.3%, 강용석 변호사 4.1% 등이다.예비후보를 국민의힘 후보로 압축했을 때는 유승민 후보 36.6%, 김은혜 후보 32.1%로 오차범위 내에서 유승민 예비후보가 앞섰다. 전체 예비후보를 상대로 한 다자대결에서 선두를 달리던 김은혜 후보가 동력을 잃으면서다.그러나 국민의힘 지지층으로 응답자를 좁히자 김은혜 후보 59.2%, 유승민 31.4%로 순위는 다시 뒤집혔다. 윤석열 당선자 투표층은 55.7%가 김은혜 후보를, 33.4%가 유승민 후보를 선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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