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가 오는 5월 2일부터 실외 마스크 착용 의무 해제를 실시한다.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는 29일 실외 마스크 착용 의무 조정 방안을 발표했다.중대본은 스포츠 경기장, 놀이공원·워터파크, 체육시설과 같은 실외 다중이용시설을 이용하거나 50인 이상이 모이는 행사에 참석할 때에는 실외 마스크 착용이 필요하다고 밝혔다.또 다른 일행과 최소 1m 거리를 15분 이상 유지하기 어렵거나 함성·합창 등 침방울 생성이 많은 경우도 마스크 착용이 권고된다.중대본은 "실외에서 마스크를 쓰는 개인의 선택이 존중돼야 하며, 국민 개개인이 자율적으로 상황에 맞게 착용 여부를 결정해 달라"고 당부했다.
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