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도군은 최근 금천면 방지리 산딸기 재배농가에서 `2022년 농촌 일손돕기 발대식`을 열었다고 2일 밝혔다.   지난달 29일 열린 발대식 이후에는 한국 쌀 전업농청도군연합회 및 4-H연합회 회원 등 40여 명이 참여해 산딸기수확 일손 돕기에 나섰다.  청도군의 농촌 일손 돕기 추진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한 농촌 일손부족 해소를 위해 어려운 농가에 연인원 3만여 명을 투입한다. 특히 본격적인 농번기를 맞아 ‘농촌 일손 돕기 집중 기간 (5~6월)을 정해 민·관·군 모든 자원을 총동원할 계획이다. 농가 관계자는 “일손 부족시기에 근심이 많았는데 공무원들과 관련단체 회원들이 함께 해주어 너무 감사하다”고 말했다.권정애 청도군 농업기술센터소장은 “알선창구를 통해 접수된 농가를 대상으로 일손돕기 참여자가 복숭아 적과, 대추 순치기, 마늘쫑 뽑기 등 다양한 농작업을 지원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유관기관단체 및 공직자들과 공공기관 등 지원을 통해복숭아, 산딸기, 양파, 마늘, 대추 수확 등 농촌일손돕기 지원에 대대적으로 나설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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