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릉군 북면에서 떨어진 드론을 회수하다가 실종된 30대 남성이 119에 구조됐다.울릉119안전센터에 따르면 8일 오전 6시 53분께 울릉군 북면 석포 둘레길 인근에서 드론 촬영을 하던 A씨(38)가 추락한 드론을 회수하러 길을 실종됐다는 신고가 접수됐다.긴급 출동한 울릉119안전센터(센터장 윤희철)대원들은 머리를 다친 A씨를 인근 계곡에서 구조했다.울릉군보건의료원으로 후송된 A씨는 두개골 골절과 의식 저하 등 상태가 위중해 동해해경에 헬기지원을 요청했다.   이에 동해지방해양경찰청(청장 강성기)은 외상환자를 동해해경청 양양항공대 헬기를 이용해 긴급 이송했다.
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