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위군은 환경오염물질 배출업소의 체계적인 관리로 환경오염을 예방하기 위해 의성군 환경부서와 상반기 배출업소 합동점검을 실시한다고 10일 밝혔다.   합동 점검기간 동안 2개조 4명으로 구성되어 환경오염물질 배출업소 사업장의 ▲배출시설 설치허가(신고) 적정 여부, ▲방지시설 정상 가동 및 오염물질 누출 여부 ▲방지시설 운영기록 및 자가측정 이행 실태 등 각종 준수사항 이행 여부 등을 살핀다. 또한, 이 기간 동안 미세먼지 저감을 위한 불법 야외도장시설 특별점검과 수돗물 안전을 위해 수질 미량오염물질 오염도 검사 등의 지도점검을 추가적으로 실시할 방침이다. 군위군은 점검 결과에 따라 경미한 사항은 현지 행정계도 및 기술지원을 실시해 자율적인 개선을 유도하고 고의 또는 중대한 환경법령 위반 사항은 관련 법규에 의거 하해 형사고발 및 행정처분 등 강력한 조치를 취할 계획이다. 작년 한 해 군위군은 수질오염 및 대기환경 개선을 위해 관내 환경오염물질배출사업장과 민원다발 및 환경법령 반복위반 사업장을 대상으로 집중 점검을 실시한 결과 미신고 배출시설 운영, 배출허용기준 초과 등 34건의 위반사항을 적발한 바 있다. 군위군 관계자는 “지자체간 환경배출업소 교차점검을 통한 환경 감시체계 구축으로 환경오염물질 배출업소의 사전 예방적 환경관리 유도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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