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이 7차 핵 실험 때 장사정포에 장착할 수 있는 소형 전술 핵무기를 실험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핵 기술 전문가인 이춘근 과학기술정책연구원 명예연구위원은 11일 뉴시스에 "현재 (풍계리) 3번 갱도에서 굴착 작업이 진행된다고 하므로 여기에서 제7차 핵 실험을 한다고 가정하면 소형 전술핵을 실험할 것"이라고 밝혔다.이 위원은 "우선적으로는 장사정포(필요한 경우 ICBM의 다탄두 겸용) 용으로 직경 170㎜에 위력 10㏏ 이하 포신형 소형 전술 핵을 실험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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