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성군 춘산면은 홀몸어르신들의 고독사를 예방하기 위해 노인 맞춤 돌봄 생활지원사와 연계해 찾아가는 반려식물 가꾸기 사업을 운영 중이라고 15일 밝혔다.홀몸어르신 등 고독사 위험 200가구를 대상으로 텃밭 가꾸기 및 반려식물 키우기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이를 통해 집에서 홀로 생활하며 외로움과 우울감을 호소하는 어르신들의 고립된 일상에 활력을 불어넣고 이웃과의 소통을 활성화한다는 계획이다. 고독사 예방 반려식물 가꾸기 사업은 생활지원사와 연계해 직접 가정으로 찾아가서 실시한다. 보건복지팀에서는 경로당 위주의 한 걸음 더 찾아가는 우리동네 주치의 사업과 연계해 경로당 4개소(상반기)에서 운영한다. 이미경 춘산면장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소일거리 없이 우울해하시는 어르신들에게 소소한 일상 속 식물을 가꾸면서 인지력 향상과 건강증진 및 활기찬 일상을 되찾으시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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