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시 점촌5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공위원장 남상욱, 민간위원장 박병희)는 5월 17일(화) 독거노인 10명을 모시고 문경시 가은읍으로 여행을 다녀와 어르신들에게 뜻깊은 시간을 선물했다. 어르신 여행지원 사업은 공동모금회 지원으로 시행하는 점촌5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특화사업이자 마을복지계획추진위원회(위원장 박건화) 복지의제로 여행기회가 적은 독거노인을 대상으로 여행지원을 통해 고립감을 해소하고 지역주민들과 교류할 수 있는 기회를 만들기 위해 추진되었다. 이번 여행은 가은읍 문경에코랄라에서 석탄박물관, 에코타운 등을 체험하고 은성사진관에서 옛날 교복을 입고 셀프사진을 찍어 소중한 추억을 남겼으며, 문경팔경인 선유동계곡과 학천정을 둘러보며 힐링시간을 가졌다. 사업에 참여한 한 어르신은 “문경에 오랜기간 살아왔지만 에코랄라와 선유동에 처음 왔다”며“여행가는 것은 꿈도 못 꾸었는데 오늘 여행은 정말 잊지 못 할 추억이 될 것 같다”고 말했다. 박병희 민간위원장은“장기간 지속된 코로나로 사각지대에 놓인 노인취약계층의 고립감과 우울감이 심각한 상황이나, 오늘 여행으로 행복해 하는 어르신 모습을 보니 뿌듯한 기분을 이루 말할 수 없다” 며 “앞으로도 점촌5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행복한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다양한 복지사업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한편, 어르신 여행지원 사업은 선선한 10월에 가을 추억여행도 진행 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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