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덕군은 군민의 다양한 조직 활동을 장려하고 세대 간 소통능력을 향상하기 위한 ‘미래조직과 디지털 리더십’ 교육과정의 종강식을 지난 17일 개최했다.지난 3월부터 매주 화요일 10회 과정으로 진행된 이번 교육은 20여명의 지역 주민이 교육을 신청해 ㈜지홍선커뮤니케이션즈 위탁으로 조직 갈등 완화 관리, 세대 간 소통 능력 향상, 개인 마인드셋과 이미지메이킹 등의 주제로 이론교육과 실기교육이 시행됐다.특히 코로나19 이후 환경변화에 적응하는 리더의 역할과 품격있는 리더가 되는 소통 및 대화법 등 현재 트렌드에 맞는 교육으로 교육생들의 호응이 높았다.교육에 참여한 한 주민들은 “지역에서 단체활동을 하면서 개인적으로도 꼭 필요한 교육이었는데, 참여하게 되어 너무 뜻깊었고 다음에도 리더십 강화를 위한 교육과정이 있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최대환 주민복지과장은 “농번기 등 바쁜 와중에도 10주간 교육에 참석한 지역민들의 교육에 대한 열정에 감탄했다”며, “앞으로도 중장년층을 위한 취업훈련과 노년을 준비하는 재교육 등 다양한 과정을 개설해 군민들의 자기계발과 학습욕구를 충족시킬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한편, 영덕군은 작년에도 장애인활동지원사 자격과정과 2급 노인미술지도사 자격과정을 개설해 참여자 10여명을 취업으로 연계하는 등 좋은 호응을 얻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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