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도로공사(사장 김진숙)는 5~6월 고속도로 이용객들에게 야생동물 찻길 사고 예방에 앞장 서고 있다.   도공에 따르면 최근 5년간 발생한 고속도로 동물찻길사고는 총 7476건으로 이중 5~6월에 3055건(41%)으로 하루 중 새벽 0시~8시 사이 4382건(59%)을 차지했다.    사고 야생동물은 고라니(86%), 멧돼지(6%), 너구리(4%) 순으로 이중 고라니가 대부분 차지했다.   도공은 사고예방으로 현재까지 전국 고속도로 총 2679km에 유도울타리와 140개소등 생태통로 설치 결과 가2015년 2545건 이후 매년 감소해 지난해는 1115건으로 절반 이상 줄었다고 밝혔다.   도공 관계자는 ”2001년부터 유지관리 구간의 경우 동물찻길사고가 잦은 구간부터 매년 50km의 야생동물 침입방지 유도울타리를 설치등으로 야생동물 보호에 앞장서고 있다“라고 말했다.   한편 도공은 야생동물 자동 물공급 시설을 지난해 추풍령 휴게소 인근 생태통로에 이어 올해 2개소에 추가 설치로 야생동물의 생태통로 유인 강화와 함께 생태통로 촬영 데이터의 실시간 수집·분석이 가능한 AI 반 관제 시스템을 개발해 생태통로 내 야생동물 행태 연구및 보호에 온힘을 들여나갈 방침이다.
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