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시가 다음달 7일부터 전 시민 대상 코로나19 재난극복 및 일상회복 지원금(2차)을 지난 1차 30만원 지급에 이어 문경사랑상품권으로 1인당 20만원씩 지급한다. 이번에 2차로 지급되는 지원금의 대상자는 이달 31일 24시 기준, 문경시에 주소를 두고 있는 시민 등이며 지급 시기는 다음달 7일부터 30일까지다. 신청기간 동안 주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방문 접수가 가능하며, 전산시스템 구축을 통해 본인 및 세대주가 신청 시, 사전에 신청서 작성 없이 현장에서 신청서 자동 출력이 가능토록 하여 시민의 시간단축을 도모했다. 신청기간 첫 주에는 출생연도 끝자리 기준 5부제 방식으로 받을 예정이며, 이외에 기간에는 5부제 없이 누구나 신청이 가능하다. 단, 6월 27일부터 6월 30일 신청자의 경우 7월 1일에 일괄 지급할 계획이다. 고윤환 문경시장은 “시민들의 생활 안정과 지역 경제 활성화의 경제회복”이라며 “사회적 거리두기는 해제됐지만 코로나19 장기화로 지친 시민들을 위로하고 방역조치 강화로 힘든 소상공인 등에게 힘이 되길 바란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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