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김천시민이 축구 기념품 구매에 수천만 원 들여 구입해 화제다. 화제의 주인공은 김천시 경일건설에 전무이사로 재직 중인 정호영(43) 씨다.   그는 “우여곡절 끝에 우승 기념 유니폼 네 벌을 손에 쥘 수 있었다. 처음에 라이브 방송에서는 전부 동나구매를 하지 못했었는데 추가 판매, 취소된 구매분 등을 통해서 4개를 확보할 수 있었다”고 밝혔다.   정씨는 2021년 김천 상무 창단 후 매 홈경기 빠지지 않고 출석한 후 울산, 대구 등 가까운 거리는 원정 경기는 물론  경기장을 찾아 유니폼을 걸고 김천 상무 응원과 2022시즌에는 김천 상무 하프 시즌권을 1호로 구매하며 구단에 대한 애정을 표하는게 유일한 삶의 낙이다.   한편 정씨는 일반인들이 쉽게 구하기 어려운 K리그 매치볼, 국군체육부대 기념패, 축구황제 펠레의 유니폼 친필사인, 터키 국가대표 선수의 유니폼, 친필사인 골키퍼 장갑 등 애장품으로 보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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