확진자 7일 격리 의무를 해제하는 쪽에 무게를 뒀던 정부가 최소한 한 달 더 격리 의무를 연장하기로 결정했습니다.   이는 위중증과 사망자가 줄어가고 있지만 뉴욕 변이 등 새로운 변이의 등장하고 격리 의무를 해제하면 한 달 뒤 확진자와 코로나19 사망자가 최대 2배 증가세가 계속될 전망에 따른 결정입니다.이기일 보건복지부 2차관은 지난 4월 말부터 시행한 4주간의 이행기를 전문가들과 면밀히 살피고 평가하고 이번 주에 종합적인 평가를 한 후 코로나19 안착기 진입 시점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최재욱 고려대학교 예방의학과 교수는 확진자 격리 의무 해제를 하게되면 더 이상 코로나19가 위험하지 않다는 인식이 생길수 있다며 경계를 풀게되면 6월, 7월에 다시 유행이 올 가능성도 있다고 말했습니다. 하지만 22일까지 한정했던 요양병원 대면 면회는 추가로 더 연장할 가능성이 큽니다. 요양병원·시설 등의 위중증과 사망자가 크게 늘지 않고 있고, 사회적 거리두기 전면 해제와 형평성도 맞지 않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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