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김학도 이사장은 지난 24일 영천시에 소재한 전기자동차부품 및 에너지저장장치(ESS) 제조업체인 ㈜한중엔시에스(대표이사 김환식)를 방문해 생산현장을 점검하고 애로사항을 청취했다고 밝혔다. 이번 방문은 지역 ESG 경영 선도기업을 방문해 필요한 정책지원과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지역경제 성장에 기여한 기업의 대표와 임직원을 격려하기 위해 현장을 찾았다. ㈜한중엔시에스는 1995년 내연기관 자동차부품 생산기업으로 창업했으나, 급변하는 산업의 트렌드에 선행해 전기자동차 부품, 에너지저장장치 제조로 사업 품목을 전환하는 등 빠르게 친환경 분야로 사업의 영역을 넓혀가고 있다. 또한 ㈜한중엔시에스는 스마트공장 고도화 2단계 구축으로 모든 공정을 원스톱 관리할 수 있는 생산시스템을 갖추었으며, 출고되는 완제품은 바코드 스캔만으로 생산일정, 품질데이터, 출고일자 등을 확인할 수 있어 생산관리와 품질에서의 문제점을 사전에 방지해 대외적인 신뢰를 확보하고 있다.2013년 12월 한국거래소 코넥스 시장에 상장했으며, 직원 스톡옵션제도 운영, 영천시가 추진하는 LOVE-HOUSE사업참여, 사랑의 열매 ‘착한기업’선정 등 ESG경영 실천에도 솔선하고 있다. 중진공은 ㈜한중엔시에스의 우수한 기술력과 성장 가능성을 높이 평가해 1997년 정책자금 지원을 시작으로 스케일업금융, 해외지사화사업, 수출물류사업 및 스마트팩토리 연수 등 다양한 정책지원을 통해 지역 선도기업으로 자리매김 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했다. 김환식 ㈜한중엔시에스 대표는 “ `변하지 않으면 미래는 없다`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라는 가치관을 가지고 끊임없는 변화와 혁신을 추진하고 있다. 급변하는 경영환경의 변화를 추종하기보다는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서는 중소벤처기업은 끊임없이 학습하고 혁신해야만 생존할 수 있다”며, “중소벤처기업의 구조혁신을 위해 중진공이 앞장서 지원해 주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이에 김학도 중진공 이사장은 “디지털 전환, 저탄소 및 ESG 경영 등 경제구조의 전환시대, 중소벤처기업이 주역이 되어야 한다”면서 “구조혁신을 준비하는 기업들에게 장애물이 아닌 새로운 성장 동력이 될 수 있도록 우리 중진공이 선제적으로 적극 지원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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