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명문화대학교가 최근 ‘2022년 파란사다리 사업’ 주관대학에 선정됐다. 2019년 전국 전문대학 최초로 파란사다리사업에 선정된 이후 4년 연속 선정이라는 쾌거를 거뒀다.   계명문화대에 따르면 이 사업은 균등한 교육 기회 보장을 위해 사회·경제적 취약계층 대학생들에게 해외연수 경험을 통해 진로탐색의 길을 열어주기 위해 마련된 사업이다.    올해는 전국 대학생 1000여명에게 정부와 주관대학이 공동으로 경비를 지원해 해외 대학에서 4주 이상 연수 기회를 제공한다.계명문화대는 우수한 교육 인프라와 사업성과를 기반으로 올해 4년제 일반대학을 포함해 파란사다리사업 주관대학에 선정된 전국 대학 중 최다인원인 128명을 해외로 파견할 예정이다.계명문화대는 파란사다리사업을 통해 타 대학교 학생 14명을 포함, 총 90명을 선발한다. 선발기준은 학점·어학 등 성적이 아닌 자기계발과 미래에 대한 열정과 잠재력을 중심으로 이뤄질 전망이다.올해 선발된 90명의 학생들은 4주간 미국 LA에 위치한 로테스터 대학교와 호주의 제임스쿡 대학교, 말레이시아의 헬프 대학교로 각각 30명씩 이번 여름방학 기간에 파견된다. 또 지난해 코로나로 인해 온라인 교육으로 대체한 38명의 학생들도 이번 여름방학 기간을 이용해 캐나다에 있는 벤쿠버 라셀 대학으로 2주간 파견할 예정이다.박승호 계명문화대 총장은 “글로버 인재양성이라는 대학의 비전에 걸맞도록 국제화 역량을 강화 할 것이다”며 “특히 열정과 잠재력이 뛰어난 취약계층 학생들에게 많은 기회와 지원을 아끼지 않을 계획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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