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한의대학교는 최근 문화체육관광부가 주관하고 한국박물관협회가 주최하는 ‘박물관 길위의 인문학’ 사업에 8년 연속 선정됐다고 26일 밝혔다 ‘한방유물로 보는 한의학 탐방·그 옛날 인문학적 우리 의술’이라는 주제로 운영되는 이번 박물관 길위의 인문학 사업은 초·중·고 및 취약계층 청소년을 대상으로 실시된다. 자유학년제 실시에 따라 박물관 교육의 사회교육기능 활성화와 청소년의 인문학적 창의력과 상상력을 일깨워 문화융성에 기여하고, 교과과정과 연계해 청소년들의 학교 밖 활동을 지원하는 목적으로 실시될 예정이다. 대구한의대학교 박물관은 1995년 9월 개관해 다양한 한의학 관련 유물을 보유, 전시하고 있으며 전시사업과 함께 올해 4월부터 11월까지 지역 청소년들의 문화 활동을 지원하고 있다. 박물관 길위의 인문학은 코로나19로 인해 대면뿐만 아니라 비대면(온라인) 실시도 가능하며 선착순으로 운영 되어지며, ▲진로체험 프로그램, ▲박물관 유물 관람, ▲의관의녀복체험, ▲한방유물파우치 꾸미기, ▲민화파우치 꾸미기 향주머니 만들기(택1), ▲민속놀이 체험, ▲한방차 시음 등의 한방문화체험 프로그램으로 구성해 청소년들에게 실시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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