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시는 지난 25일 농산물종합가공센터 창업보육관에서 농산물 가공 창업 기초반 교육 수료식을 열었다. 이번 과정은 지역의 농산물 가공 창업을 희망하는 농업인을 대상으로 농산물 가공 창업 역량을 강화하고 농식품 가공 사업화 전략을 모색하기 위해 지난달 6일 개강해 매주 1회씩 8회에 걸쳐 진행됐으며, 18명의 교육생이 수료했다. 주요 교육내용은 농산물 가공사업의 시장 전망을 시작으로 농산물 가공 기초이론, 가공 창업 인·허가 절차, 품목제조 보고서 작성, 마케팅 전략 등으로 가공창업 전반에 대해 배울 수 있었다.오는 7월에는 이번 기초반 교육을 이수한 수료생을 대상으로 농산물 가공 이론과 가공장비 활용 실습을 겸비한 심화반 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양재석 농업기술센터소장은 “매년 농산물 가공 창업을 희망하는 농업인을 대상으로 기초·심화·가공장비 활용·농가 맞춤형 디자인 개발 과정 등 단계별 교육을 추진하여 농업인들이 경쟁력을 향상시키고, 성공적으로 가공 창업 기반을 다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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