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수성구가 지난 25일 한국전력공사 동대구지사와 탄소중립 실천에 동참하기로 했다.수성구에 따르면 이는 지난 2월 24일 한전 동대구지사와 맺은 ‘탄소중립 실천을 위한 업무협약’의 하나로 탄소중립 실현 및 건강하고 환경 친화적인 사무환경 조성을 위한 취지로 성사됐다.양 기관은 ▲일회용품 사용 줄이기 ▲점심시간을 이용한 플로깅(조깅을 하면서 동시에 쓰레기를 줍는 캠페인)활동 참여 ▲월 1회 채식의 날 운영을 통한 비건문화 확산에 함께할 예정이다.김병섭 수성구 녹색환경과장은 “생활 속 온실가스 감축을 위한 실천에 솔선수범하고 나아가 2050 탄소중립 사회를 실현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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