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동식 전국상인연합회장은 8일부터 10일까지 서울 코엑스 D1홀에서 제10회 유통혁신주간 행사를 개최했다. 이 행사는 대한민국 유통산업연합회가 주관하고 산업통상자원부가 후원했다.대한민국 유통산업연합회 공동회장이기도 한 정동식 회장은 개회사에서 “2013년 대·중소유통업계가 함께 모인 유통산업연합회가 출범하면서 업계 단합과 상생협력 분위기 확산을 위해 시작한 유통산업주간이 올해로 10회째를 맞이했다”며 “유통산업주간 기간동안 장영진 산업통상자원부 차관, 엄태영 국회의원 및 대·중소유통회장들이 한자리에 모여 업계 상생발전을 도모하고, 유통산업의 혁신과 비전을 제시하기 위해 다양한 행사를 개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유통산업연합회는 소비자에게 필요로 하는 제품과 서비스가 원활하게 공급될 수 있도록 생산자와 소비자를 이어주는 국민경제의 실핏줄 같은 역할을 해오고 있다. 정 회장은 “연합회는 그동안 유통업계와 전통시장 및 상점가 발전을 위한 역할을 잘 수행해 왔지만 사회 및 경제 환경이 빠르게 변화하고 소비자들의 취향이 보다 까다로워짐에 따라 앞으로 연합회가 맞이할 상황은 녹록지 않아 보인다”며 “이런 상황일수록 보다 고객 지향적 태도로 새로운 트렌드를 발빠르게 수용해 스스로 변화하기 위한 노력을 기울여 나갈 때 유통산업과 전통시장 및 상점가들이 국민들에게 인정받고 보다 발전하게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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