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 동궁원은 9일부터 블루베리 열매따기 체험 프로그램을 시행한다.체험은 하루 6회, 1회당 15분 동안 진행된다.장소는 동궁원 내 블루베리 열매따기 체험장이다.체험 신청은 덩굴식물정원&곤충생태전시관에서 하면 되며, 비용은 1인 당 6000원이다. 체험을 통해 딴 블루베리 무게를 측정해 정확히 200g일 경우 체험비를 50% 할인하는 이벤트도 시행된다.블루베리는 나무가 높지 않아 아이들도 쉽게 열매를 딸 수 있어 온 가족이 함께 체험을 즐길 수 있다.올해는 조기 결실로 앞서 동궁원은 게릴라 열매따기 이벤트를 진행해 큰 호응을 얻은 바 있다.현재 동궁원에는 230㎡ 규모 블루베리나무 시험포가 있다. 이 곳에 다로우, 블루크롭, 스파르탄, 엘리오트, 스타 등 다양한 품종의 블루베리 나무 150여주가 자라고 있다. 최용섭 동궁원장은 “싱그러운 6월 여름의 문턱에서 가족과 함께 블루베리를 따며 즐거운 추억을 만들고 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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