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가 2022년 정부합동평가 최우수상 자체 시상식을 열었다고 12일 밝혔다.앞서 지난 4월 시는 지난해 실적을 기준으로 시행된 2022년 정부합동평가에서 경북 23개 시·군 중 압도적 성적으로 최우수 1위를 차지한 바 있다.시는 최우수상 수상에 따른 상사업비 1억 5000만원을 시청 방문객들이 편하게 이용할 수 있는 민원상담공간 조성에 투입한다는 계획이다.내달 민선8기 출범을 앞두고 시는 올해 수상에 안주하지 않고 2년 연속 정부합동평가 최우수 기관 수상을 목표로 선제적 실적관리에 나선다.시는 ▲윤석열 정부 출범 후 새로운 국정지표 철저 분석, ▲지난해 부진했던 분야 분석, ▲매월 추진상황보고회 개최 등 총력을 기울일 계획이다.주낙영 경주시장은 “최우수상 수상은 시민의 전폭적 지지와 협조가 없었다면 불가능했을 것”이라며 “코로나19 위기에서도 시민복리 증진을 위해 굳건히 자리를 지켜온 공직자들과 함께 경주의 새로운 변화와 발전을 이끌 혁신적 사업을 발굴해 적극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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