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교육지원청은 16일 경주지역 중·고등학생 40명을 대상으로 ‘2022 평화·통일 공감캠프’를 운영했다. 캠프는 평화를 안고 통일을 향해 달리다!라는 주제로 열렸으며 고성통일전망대, 6.25 전쟁체험전시관, DMZ박물관 등을 관람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학생들은 통일전망대에서 금강산을 망원경으로 바라보며 직접 가지 못하는 아쉬움을 달랬다. 속초시립박물관 및 속초 실향민 문화촌에서는 한국전쟁 후 피난민을 중심으로 형성된 실향민 문화를 체험함으로써 그 당시 피난민의 삶을 이해하고, 그들의 어려움을 공감했다. 전종숙 경주교육지원청 교육장은 “평화통일에 대한 올바른 가치관을 정립하고 분단국가의 아픈 현실을 가슴깊이 새겨 통일을 현실로 만드는 주역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