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 문무대왕면 김남용 발전협의회장의 직무가 정지되면서 김상희 부회장이 직무대행자로 선임된 것으로 확인됐다.지난 15일 대구지방법원 경주지원은 김남용 문무대왕면 발전협의회장의 직무집행정지가처분을 받아들이며 판결 선고시까지 직무를 정지했다.이 기간 동안 직무대행자로 김상회 부회장을 선임했다.가처분신청은 지난 3월 16일 법원에 접수됐고, 올해 초 발전협의회장 선거 절차와 투표 과정을 상대 후보인 H씨가 문제 삼아 비롯됐다. 당시 김남용 회장은 1차 투표에서 4표 차이로 H씨에게 졌지만 과반수 미달로 결선 투표를 진행했고 1표 차이로 당선됐다. 김남용 회장은 항소 등 대응책 마련에 부심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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