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는 25일 오전 경주시보훈회관 대회의실에서 대한민국 자유 수호를 위해 희생한 참전용사들을 위로하고 안보의식을 고취하기 위해 6·25전쟁 72주년 행사를 개최했다.행사는 6.25참전유공자회 주관으로 열렸다.행사에는 주낙영 경주시장과 김석기 국회의원, 이철우 경주시의회 부의장, 안진형 경북남부보훈지청장, 6.25참전유공자회 정병채 회장 등이 참석했으며 ▲6·25전쟁 72주년 영상물 상영, ▲유공자 표창, ▲회고사, ▲인사말, ▲군가 제창, ▲만세삼창 등 순으로 진행됐다.참석자들은 행사를 통해 6·25전쟁 1129일 간의 가슴아팠던 기억과 참전유공자들의 희생으로 지켜낸 자유 대한민국의 소중함을 되새기며, 보훈은 과거 희생에 대한 보답에 그치는 것이 아니라 미래의 애국에 대한 약속임을 다시 한번 다짐하는 시간을 가졌다.주낙영 경주시장은 “참전용사들의 숭고한 희생이 있었기에 오늘의 우리가 자유와 평화를 누릴 수 있다”며 “존경과 감사의 말씀을 전하며, 국가유공자 명예 선양과 예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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