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와 경주시산림조합은 지난 22일 경주 산내면 감산리 산340 일원에서 산림사업 관련 설계·감리·시공 등 업체들을 대상으로 ‘2022년 조림지가꾸기사업 품질 향상을 위한 현장 시범교육’을 실시했다.올해 조림지가꾸기사업은 전체 550㏊ 조림지에서 풀베기와 덩굴 제거, 어린나무 가꾸기 등 작업이 시행될 예정으로 이번 교육은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실시됐다.교육은 사업 관련 전반적 사항과 풀베기 작업 유의사항, 심폐소생술 등 안전교육 등으로 진행됐다.특히 시는 교육을 통해 특용자원 조림지의 경우 산주 의견을 적극 반영해 풀베기 사업 등을 시행해 조림목의 원활한 활착과 생육환경을 개선할 계획임을 밝혔다.최헌태 경주시산림조합 기술지도과장은 “풀베기 과정에서 묘목을 잘 보호해 조림목을 고사시키는 일이 없도록 당부한다”고 했다. ‘허동혁 경주시 산림경영팀장은 “무더운 날씨에 작업자 안전에 유의하면서 조림사업을 적극 추진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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