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준법지원센터는 29일 농협중앙회 경주시지부와 농촌 일손 지원을 위한 간담회를 가졌다고 밝혔다.간담회에서 그동안 시행한 농촌지원 사회봉사 사업의 성과와 문제점을 분석하고 효율적인 봉사 집행 방안을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농가 일손 지원 외에도 주거환경이 열악하고 경제적으로 어려운 장애인 또는 다문화 농가를 대상으로 도배·장판 교체 등 주거환경개선 사업과 더불어 농촌 어르신에 대한 장수사진 촬영, 이·미용 봉사 등을 병행해 나가기로 뜻을 모았다.여한기 농협중앙회 경주시지부장은 “날로 어려워져가는 농촌 경제를 위해 경주준법지원센터에서 농촌지원 사회봉사 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치는 것에 감사드린다”며 “농협에서도 경제적으로 어려움 속에 있는 이들이 소외되지 않도록 수혜농가 선정에 엄정을 기하고, 다양한 분야에서 농촌주민들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수혜농가를 적극적으로 발굴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배영준 경주준법지원센터 소장은 “앞으로도 농협 관계자들과 꾸준히 협력관계를 유지하면서 효율적인 농촌지원 사회봉사 집행으로 농가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노력을 다하겠다”면서 "특히 보유자를 활용한 주거환경개선, 의료봉사 등 주민진화적인 사회봉사를 집행에 나가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한편, 농촌지원 사회봉사는 2010년도 법무부와 농협중앙회 간 업무협약을 맺고 추진해 온 것으로 경주준법지원센터는 최근 코로나19로 일손이 크게 부족한 농촌지원 사회봉사에 집중 투입하면서 지난해 1617명의 사회봉사대상자를 지원했다. 올해에도 현재까지 853명의 사회봉사대상자를 농촌지원 사회봉사에 투입해 일손이 부족한 농가를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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