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코로나19 확진자가 다시 1만명대를 기록했다.2일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으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전날 대비 1만715명 늘어 누적 1천837만9천552명이다.신규 확진자 수는 지난주 후반 이후 감소세가 멈춘 양상으로, 최근 들어 반등세가 점차 뚜렷해지는 모습이다.지난 1주일간 신규 확진자는 6천239명→3천423명→9천894명→1만457명→9천595명→9천528명→1만715명으로 하루평균 8천550명이다. 1주일 전(6월 19∼25일)의 7천54명보다 1천496명 많다. 해외에서 유입된 사례가 173명으로 전날(146명)보다 27명 늘었다. 지난 26일(135명) 이후 이날까지 7일 연속 세자릿수다.지역별(해외유입 포함) 신규 확진자 수는 경기 2천819명, 서울 2천778명, 부산 611명, 경남 576명, 인천 525명, 경북 503명, 충남 381명, 대구 369명, 강원 313명, 울산 311명, 대전 274명, 전북 274명, 충북 265명, 전남 243명, 제주 216명, 광주 164명, 세종 79명, 검역 14명이다.수도권이 6천40명(57.3%), 비수도권에서 4천502명(42.7%)이다.위중증 환자 수는 전날보다 3명 줄어든 53명이었다. 지난 12일(98명) 이후로는 100명 미만으로 유지되고 있다.코로나19 관련 사망자는 7명이 늘어 누적 2만4천562명이다. 누적 치명률은 0.13%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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