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산이 소진됨에 따라 캐시백 적립이 잠정 중단됐던 경주페이가 오는 9월부터 캐시팩 지급을 재개할 것으로 보인다.   경주시는 신규가입자와 관광객 유입 등으로 이용 규모가 급증함에 따라 인센티브 예산이 조기 소진돼 이달 1일부터 캐시백 지급을 잠정 중단한 바 있다.   시는 현재 재원 확보를 위해 추경안을 마련하고 있다. 추경안이 제출되면 다음달 5~17일까지 열리는 제270회 경주시의회 임시회 심의·의결을 거쳐 최종 확정된다.   시는 추경안이 확정되는 대로 경주페이 캐시팩 지급을 재개한다는 계획이다.   경주시 관계자는 "경주페이의 의의가 지역 내 소비촉진을 통한 상권 보호를 위함인 만큼, 추석 명절에는 캐시백이 지급될 수 있도록 최대한 노력하고자 한다"며 "자세한 것은 의결된 추경안 규모가 결정돼야 답할 수 있을 것 같다"고 말했다.
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