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이하 공사) 김성조 사장은 지난 4일, 주한국타이베이대표부 부산사무처 린천푸 총영사 일행과 경상북도와 타이베이 간 관광활성화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공사를 방문한 린천푸 총영사는 “7월부터 대만 관광객 복수비자(C-3) 발급이 가능해졌고 하반기 김해공항 타이베이 노선 재개를 앞두고있는 만큼 경북 관광과 관련해 교류를 활성화하겠다”고 전했다.이에 김성조 사장은 “대만은 COVID-19 이전 대표적인 방한시장으로 지난달 부터 외국인에 대한 한국관광 비자가 신청 가능해짐에 따라 대만의 방한관광객들을 경북으로 유치할 수 있도록 도와주길 바란다”라고 말했다.총영사 일행을 대상으로 최근 K-콘텐츠로 급부상하고 있는 포항, 문경 등을 소개해 차별화된 경북만의 매력을 알렸다.한편, 주한국타이페이 부산사무처는 경상북도, 경상남도, 대구, 부산, 전라남도 등을 관할하고 있다. 대만과 한국 남부지역의 경제, 무역, 투자, 문화, 교육 및 관광 등 차원의 실질적 교류 및 협력을 추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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