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광열 영덕군수는 지난 16일 군청 소담실에서 ‘군수님과 함께하는 민원업무 담당자 간담회’를 갖고 행정의 최일선에서 근무하는 읍․면 민원담당 공무원들과 다양한 의견을 공유하는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간담회에선 민원인 응대 과정에서의 다양한 갈등 상황과 최접점 대민업무를 담당하고 있는 민원실 근무자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그간의 노고를 격려하는 한편, 민원업무 담당자들과 소통을 통해 적극적인 민원서비스 구현방안 등이 모색됐다. 김광열 영덕군수는 공직의 선배로서 민원업무 처리의 노하우와 특이민원 대응사례 등을 담당 직원들에게 격의 없이 전하며 "대민업무에 대한 충실함과 일관성을 잃지 말라"고 조언했다.또, “민원창구는 우리군의 얼굴이고, 군민의 행정서비스 만족도 향상을 위해 최접점에 있는 여러분들의 역할이 가장 중요하다”며 “늘 군민 가까이에서 일하고 있는 민원실 직원들이 자긍심을 갖고 적극적인 민원행정서비스를 실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한편, 영덕군은 전 공무원을 대상으로 군민의 민원만족도 향상을 위해 친절교육을 실시하고 있으며, 민원담당 공무원 보호를 위해 비상벨과 녹음전화 등의 안전시설 설치, 직원 심리상담실과 힐링프로그램 운영, 민원처리 마일리제 우수직원 포상 등 다양한 시책을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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