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수성구가 세계 청소년의 날을 맞아 ‘수성구, 청소년과 함께 나아가다!’라는 주제로 청소년 포럼을 열었다고 18일 밝혔다.이날 행사는 수성구청소년문화의집 소속 청소년들과 지역주민, 청소년전문가 및 유관기관 종사자 등 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전문가 발제, 주제토론과 청중발표 및 질의응답으로 구성됐다. 발제를 맡은 김기남 한국청소년수련시설협회 사무총장은 청소년문화의집과 청소년, 지역사회가 함께 나아갈 수 있는 방향에 대해 의견을 제시했다.
이영일 한국청소년정책연대 공동대표, 김영숙 대구시마을공동체만들기 지원센터장, 박성경 대구시 청소년육성위원회위원과 정원준 수성구청소년참여위원회 위원이 청소년문화의집 운영방향에 대해 주제토론을 했다.권위정 수성구청소년문화의집 관장은 “청소년 포럼을 매년 열어 사회적 환경의 긍정적 변화를 주도하고 청소년 및 지역의 소리를 귀담아들으며 상생하는 시설로서 거듭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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