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립도서관은 21세기 지식 기반 사회를 맞이하여 시민들의 문화생활 향상과 어린이들의 정서 함양을 위해 경주시립도서관에서 다양한 문화프로그램을 개설한다. 3월부터 6월까지 4개월 동안 올해 상반기에 개설하는 문화프로그램은 동화구연, 영어 스토리텔링 등 8개 과정 600여명을 대상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시는 이밖에도 도서관의 기능과 역할을 극대화 하고자 주부들을 대상으로 한 엄마와 함께하는 동화나들이, 북바인딩 등의 강좌로 시민들에게 보다 나은 문화서비스를 제공한다. 이번 강좌의 내용은 독서에 대한 흥미를 유발하고 어릴 적부터 책 읽는 습관을 길러주는 동화구연, 원어민 강사가 영어 그림책을 생동감 있게 읽어줌으로서 영어와 친숙해질 수 있는 영어 스토리텔링, 자신만의 책을 직접 만들어 봄으로써 창의력과 능동성을 높이기 위한 것이다. 특히, 책을 좀 더 친근하게 느낄 수 있는 책 만들기(Book Art), 북바인딩(Book Binding) 강좌, 독서를 통해 키워진 생각들을 그림이나 클레이(고무찰흙)로 표현해 보는 독서화 그리기, 동화랑 클레이랑 등의 다양한 강좌가 개최될 예정이다. 수강을 희망하는 시민들은 오는 3월 2일 오전 9시부터 시립도서관 홈페이지(http://www.kjlib.ok.kr)를 통해 선착순으로 신청할 수 있으며, 이밖에 좀 더 상세한 내용은 홈페이지 문화프로그램 메뉴를 통해 확인 할 수 있다. 신현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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