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는 작년에 이어 올해에도 지역경제 활성화와 일자리창출을 위해 예산 조기집행에 나선다. 시는 올해 사업비예산 5,400억중 60%인 3,200억원을 올 상반기에 집행키로 하고 주요 투자사업비에 대한 사업관리카드를 작성해 주간단위로 집행실적을 점검하기로 했다. 또 예산 조기집행의 성과를 높이고자 계약기간이 60일 미만인 공사 및 용역의 경우에도 최고60%의 선금을 지급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조기집행 절차를 줄이기 위해 7일 이상으로 규정된 일반입찰 공고기한을 2일 이상 단축하고 지급방법도 청구를 받은 날부터 최단기한 내 지급하기로 했다. 시는 특히 인건비, 민간이전경비를 조기집행 대상에 포함해 조기집행의 효과가 신속히 지역에 전파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다. 최병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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