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경찰서(서장 김수희)는 최근 관내 교통사망사고가 증가추세에 있어 교통사고 위험 지역 및 상습 정체 등 교통관리가 필요한 주요 도로를 선정해 담당 책임자를 지정, 관리하는 현장중심의 교통관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경주경찰서는 7번국도 등 총 13개 노선에 배반사거리~구정사거리 등 교통사고 위험이 높은 구간을 중심으로 담당 교통경찰이 집중 순찰하면서 사고위험요소 제거, 차량 정체시 소통위주 교통관리, 교통안전시설물 이상 유무를 수시 점검하는 등 가시적 거점 교통활동을 실시키로 했다. 경찰 관계자는 "국민이 필요로 하는 곳에서 위험 및 불편해소 위주의 교통역량을 집중할 계획"이며 "관리가 필요한 주요도로의 도로책임제를 지정해 교통경찰의 책임감을 부여, 교통사망사고 감소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신현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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